코인원, 최고제품책임자(CPO)직 신설 및 이용규 신임 CPO 영입

이용규 CPO, 20여 년간 삼성전자·쿠팡·요기요 등 거친 프로덕트 전문가
소비자와 시장 변화의 요구 따라 제품 경쟁력 극대화,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추진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총괄하는 CPO(Chief Product Officer, 최고제품책임자) 직을 신설하고 이용규 신임 CP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코인원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제품 조직을 확대하고 코인원 프로덕트의 혁신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코인원 이용규 CPO[사진=코인원]

요기요 출신인 이용규 신임 CPO는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20여년간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경험한 ’프로덕트 전문가‘다. 이 CPO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2003년 에스티로더 뉴욕 본사에서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 이후 듀크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 삼성전자 갤럭시 상품기획팀, 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시니어 PO, 패션 플랫폼 StyleShare과 29CM의 프로덕트·서비스 총괄 등을 거쳤다. 특히 2020년부터 2년간 배달 플랫폼 요기요의 CPO를 역임하며 5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대형 서비스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이용규 CPO는 코인원 비즈니스 관점에서 프로덕트의 전략과 방향성 수립을 총괄하게 된다. 사용자와 시장의 변화하는 요구 사항에 맞춰 제품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중책을 맡았다. 코인원은 앞으로도 이 CPO를 필두로 역량 있는 기획자들을 지속해서 영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몰두해 온 거래소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코인원 이용규 CPO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가상자산 업계를 주도해 온 코인원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온 프로덕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코인원 고객들에게 최적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명 기자([email protected])]